반려견 동반 카페 광주카페추천
안녕하세요. 콩콩이입니다.
요즘 제주도 항공권이 거의 다 매진이라죠??
여름휴가로 제주도 가려고 알아보는데 항공권이 없어서 마음을 접은 가운데 최근 오픈한 제주감성 카페가 있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보통 제주감성 카페라고 해도 약간의 인테리어만 되어있어 실망스러운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이번에 다녀온 헤이블루라는 카페는 제주감성나는 돌담으로 만들어진 방갈로도 있고, 초록초록한 정원뷰가 참 좋더라구요.
헤이블루
위치 : 광주 서구 서광주로 31 목적지에서도 길 따라 주차장으로 계속 내려와야합니다.
영업시간 : 매일 10:00 - 23:00
반려견(강아지)동반가능 (반려동물 입장료(펫밀크 포함) : 5,000원)


간판부터가 너무 예쁘죠 :)

입구에 들어서기 전 테라스부터 맞이해줍니다 .

입구 들어가자마자 왼편엔 화장실! 화장실 문과 인테리어 마저도 너무나 시원하고 예쁜것!

오른편에는 1인좌석도 있어요. 혼족도 앞에 초록초록 뷰 보면서 즐기기 정말 좋아보입니다.

헤이블루 메뉴판입니다.
커피 외에도 빵, 샐러드, 피자, 샌드위치, 칵테일까지 있네요!
샐러드와 피자 드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샐러드와 고민을 하다가 몇가지 빵과 아아를 주문했습니다.
반려견동반시 동반비용이 5,000원이며, 우유비용 포함되어있습니다.

음료 및 빵을 기다리며 야외 자리를 모색해봅니다.
넓직~하게 자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반려견들 산책도 많이 하고 있었어요.
헤이블루에 오픈런으로 가서 아직 야외가 한가한편!

요런 테이블에 그늘막까지!
다 일괄적이지 않으면서도 조화로운 실외 모습들입니다.

이건 실외에서 본 카페 건물 뒷편입니다.
헤이블로 카페실내도 참 예쁜데 사람이 꽉차서 사진을 못찍었어요 ㅎㅎ..

헤이블루 제주감성카페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번엔 제주돌담감성을 보여주는 컨셉들이 쭉 늘어서 있습니다.

돌담 방갈로입니다.
헤이블루를 온 가장 큰 이유가 이 방갈로인데요.
프라이빗한 방갈로에서 어린아이나 반려견과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방갈로 내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이유는 이렇게 센스있는 이동식 문이 있어요.
걸음마해서 졸졸 따라다녀야하는 어린아이나 반려견과 함께 들어오는 경우 마음껏 뛰어다녀도 맘편하게 음료를 마실 수 있습니다.

쪼꼬미 체리는 사실 아래로 마음먹으면 나갈 수 있을 것 같았어요 ㅎㅎㅎ..
소형견 데려오시는 경우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프라이빗 돌담 방갈로 내부는 매우 큰편입니다.
4인기준 테이블이 두개, 그 외 공간에서 반려견이나 어린아이라 돌아다니고 뛰어다니기 충분합니다.
가족단위로 와도 참 좋겠어요.

주문한 빵과 음료입니다.
개인적으로 빵은 참 별로였어요...빵순이 입맛에는 정말 별로...
샐러드나 피자, 수프가 평이 매우 좋던데~ 나중엔 샐러드랑 피자 먹어봐야겠어요.
커피는 받자마자 마셨지만 미지근하고 밍밍해서 아쉽..커피맛은 좋았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평소에 멍밀크 사줘도 먹지도 않더니..
여기선 또 먹는 체리입니다.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멍푸치노에 이어서 두번째 성공한 우유입니다.

우유 열심히 마시고 기운차린 체리입니다.

다른 반려견들의 흔적이 느껴지는건지 한참동안 냄새 킁킁하며 돌아다닙니다.

돌담샷! 다음엔 체리도 제주도 가자!

멍우유와 방갈로 염탐을 열심히 한 후 자리잡고 쉬는 체리입니다.

돌담 프라이빗 방갈로는 총 4개 입니다.
저는 오픈런으로 자리를 골라 앉았지만 나올때(12시즘)에는 벌써 야외자리도 거의 다 차더라구요.
더워져서 땀이 푹푹나지만 그늘막은 있기 때문에 습하지 않은 날이라면 좋을 듯 해요.
넓은 대형카페 헤이블루에서 더웠지만 휴양지에 온 듯 한참을 쉬었습니다.
개인적인 총평
- 각 야외 자리가 넓고 제주감성의 분위기가 참 좋았음
- non커피도 있어서 음료의 다양성이 좋고, 친절함.
- 길찾기가 어렵고, 찾아가는 길이 좁은 뚝방길이라 운전이 부담스러울 수 있음..
- 가격대비 음료 등이 만족스러울 정도는 아니지만 자리값으로 충분하다고 봄.
※ 재방문의사 O , 부모님, 조카 등 데리고 또 가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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